My history

1500년대의 프랑스 판사 출신 라보에 티가 쓴 글이 사 후 책으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누구에게 복종하며 살고 있는가! 현대화된 사회지만 직장에서 상사나 임원들이 지시하는 일들을 불만이 있어도 떨어지는 콩고물을 먹기위해 불만을 토로하지 못하고 시키는데로 해야만 하는 현실을 산다.

또한 국가의 권력자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하나 오히려 착취하거나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에도 나서서 문제제기하기보다는 지금 가진것을 빼앗길까 두려워 나서지 못하고 살아 가고있다.

저자가 말하기를 3가지 유형의 권력자가 존재한다고 왕, 왕위계승자, 기존 왕을 무너뜨리고 차지한자, 새로운 권력자가 나타나면 대중의 삶이 좋아 질것 같지만 별반 차이가 없다고한다.

그 주변엔 항상 빌붙어서 먹고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권력자에게 대항하는 방법은 그를 지지하지 않는것, 더 이상 그를 따르지 않는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자면 개개인의 용기도 필요하고, 의사표현이 중요한것으로 보인다. 

내가 스스로 권력자에게 복종하면서 조금의 자유나 재화를 받으면서 즐거워하는 삶을 살지말고 스스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말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한것으로 보인다. 

한번쯤 꼭 읽어 볼만한 책이다.

도올 선생이 jtbc에서 강좌를 했을때 다 이야기하지 못한 중국에 대한 이야기들이 기록된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시작은 도올선생이 중국 연변대의 객좌교수로 부임하면서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격은 일이나 기행을하면서 기록한 기행문이라고 볼 수 있겠다.

책 말미에 조선족 자치구의 성립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었다.

단순히 중국과 한국관계를 적대적 관계로만 학습했던 때가 있었는데 상세한 이야기가 6.25 때 중공군의 개입과 조선족의 관계등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림이 많아 볼거리가 풍부한 책이다 한번쯤읽어보자.

그동안 러시아에 대해서 알고있는 지식이 빈약하였다.

그래서 이 책을 한권 읽어보았다.

러시아의 역사, 종교, 문화, 예술, 사회, 경제 등 전반에 걸친 역사를 맛을 보았다.

알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를 조금은 알게된것 같다.

러시아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재미있을것 같다.

말로만 듣던 러시아의 종교 정교회의 역사도 알게되고,

바이킹이 러시아의 위탁통치자 였다가 왕좌를 차지한점 등 재미있는 내용이 많네..

채식주의자 국내도서 저자 : 한강 출판 : 창비(창작과비평사) 2007.10.30 상세보기

맨부커상을 받았다고 한다. 대단한 상인가부다.

그래서 평소 즐기지 않는 소설책을 하나 사봤다. 

3개의 소설로 나눠져 있는데 첫번째 편이 '채식주의자' 다.

나하고는 별로 맞지 않는 소설이라 두번째 편을 읽다가 덮었다.

별로 공감이 가지 않는 소설었다.

이소설을 쓴 작가도 이미 말한바 있다. 일반적이지 않은 소설이라도 읽혔으면 하는 그런 내용이었던것 같다.

어쨋든 나하고는 맞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다.

그냥 우울하고 어두운 소설이라고 평가할 수 밖에 없다.

여튼 좋은 상을 받은 훌륭한 작품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나오길 바래본다.

주식회사 대한민국 국내도서 저자 : 박노자(Vladimir Tikhonov) 출판 : 한겨레출판 2016.06.15 상세보기

대한민국 - 핼조선...

정말 이 나라에는 희망이 없는 것인가!

저자는 현재의 이러한 상황에서 민란 같은것이 일어나지 않는것에 대해서 지적한다.

일반 국민들의 삶이 점점 피폐해져가고 각 개인은 파편화되어 조직적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있다.

핍박이 심해지면 결국에는 사단이 나겠지만 지금부터 관심을 가질것을 말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이 생각난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이것이 필요한 때인것 같다.

가만히 있으니 병신으로 안다. 가만히 있지말자. 

늘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어야 겠다.

현재 피해를 보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내일의 나의 모습일 수 있다. 나만 아니면 되가 아니라 우리모두가 아닐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럴것 같지는 않다.

저들만 감시하게 하지말고 우리도 늘 주변을 둘러보고 저들이 무슨짖을 하는지 지켜보고 목소리를 내도록 해야되겠다.

생각은 이러하나 실천은 정말 쉽지 않은듯....

좋은 책이다 반드시 읽어봐야할 책이다.

구글의 미래 국내도서 저자 : 토마스 슐츠(Thomas Schulz) / 이덕임역 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6.05.30 상세보기

그 동안 각종 책, 인터넷, 언론등에서 듣고, 보고, 느꼇던 구글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좀더 심화하게된듯하다.

구글의 목표는 건강하다 하지만 이면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이 대단히 많다고 세상은 걱정한다.

잘나가는 놈이 혼자 다 먹을까봐 걱정하면서 견재도 한다.

새로운것 미래를 변화시키는것에 집중투자를 하고 뒤쳐지거나 잘못된것이면 과감히 버리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래도 아직은 구글이 주는 잇점과 배울점이 많은것이 현실이다.

향 후 구글이 어떻게 될지 알 수없지만 그리 쉽게 도퇴되기보다는 자기길을 계속 갈것으로 보인다.

한번쯤 읽어보고 미래를 점쳐보는데 참고할 만한 책이다.

명리, 운명을 읽다 국내도서 저자 : 강헌 출판 : 돌베개 2015.12.14 상세보기

명리학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운명을 알아보는것은 쉬운일이 아닐진데 사주팔자나 점을 봐주는곳에서 사용하는 사주풀이 방식이 모두 명리학의 범주에 드는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터넷을 보니 TV에서 보던 개그맨 황마담이 명리학에 눈을 떳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분야에 자리잡은것으로 보인다.

타인의 점을 봐준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명리학이란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번 훑어 보면좋을듯해서 읽어보았다.

전체를 모두 파악하려면 제대로 공부를 해야하지만 그냥 주마간산 식으로 이런것 이구나 하고  넘어가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반응하지 않는 연습 국내도서 저자 : 구사나기 류슌 / 류두진역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6.05.12 상세보기

외부적인 문제로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쉬운 각종 고뇌, 번뇌를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있다.

필자는 일본의 스님으로 보인다. 부처의 깨달음을 기반으로 각종 속세의 바람을 본인 스스로 잠재울 수 있는 사고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한번쯤 읽어보면 속세의 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책으로 보인다.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국내도서 저자 : 조슈아 포어(Joshua Foer) / 류현역 출판 : 갤리온 2016.04.21 상세보기

어느 한 기자가 보게된 기억력 능력자들의 대회가 그를 기억력 천재(?)로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학교 다닐때 암기 과목을 무식하게 외우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외워도 대략 점수는 나왔던거 같은데,

저자는 전통적인 기억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타고난 기억력 천재가 아닌경우에 후천적으로 기억법을 연마하면 많은 것들을 기억할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한번쯤 읽어보면 알것이다.

대략적인 내용은

- 기억의 궁전을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

- 기억대상을 자극적인 이미지화를 해서 기억

- 대상, 장소, 해동 등으로 연결하여 이미지를 기억

- 숫자를 외우기위한 메이저 시스템을 통한 기억

등등.

이런정도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헤렌니우스에게 바치는 수사학이란 고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발전시킨듯하다.

내가 어려서 이런기술을 배웠다면 단기적인 시험성적 향상에는 도움이 되었을것 같다.

또한 사람의 이름이나 시구를 외우는데도 이 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나도 가벼운 단계로 시작해서 이책의 내용을 실천해 볼 계획이다.

진보를 복기하다 국내도서 저자 : 이정희 출판 : 들녘 2016.02.11 상세보기

지난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박근혜 떨어뜨리로 나왔다"고 사이다 발언을 하였던 것이 기억납니다.

결국 박근혜는 당선되었고, 진보당은 해체되고 말았다.

엄청 무서웠나보다. 진보당이 활개치는 모습이 눈에가시였나보다.

이렇게 간단히 해체되다니, 내가봐도 좀 심하게 나대는것 같긴하지만 그런사람들이 있어야 조금더 성숙한 정치 사회 경제를 이룰 수 있는것 아닌가!

본인도 책에서 기록했지만 발의한 법안을 제대로 처리못하고 해산된 것에 대한 아쉬움과 도움을주려고 했지만 결국엔 좋지못한 결과에 대한 반성이 포함된 책이다.

다시 저런 정당이 나타날까 모르겠다. 우리 일반인을 위해서는 다시 나타나기를 바래본다.